퀵하게 보기
- 알파벳과 테슬라 강세에 나스닥 신고점 경신 지속
- 중국의 반독점 압박에도 엔비디아 주가 하락폭 제한
■ 알파벳과 테슬라 강세에 나스닥 신고점 경신 지속
- 성장주 고성과 지속: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으로 신고점 경신.
9월 FOMC를 앞두고 국채금리가 조금 더 낮아지는 등 연준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감 지속.
AI 낙관론을 바탕으로 한 대형성장주 고성과가 계속됐는데, 특히 알파벳이 4% 이상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상향 돌파 (의결권 있는 비상장 내부주식 Class B 포함 계산).
지난 주말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제미나이가 챗GPT를 앞섰다는 소식을 통해 구글의 AI 경쟁력이 확인됨.
테슬라 강세도 계속됐는데, 1조 달러 보상 패키지 관련 논란 속에 지난 주말 일론 머스크 CEO가 테슬라 주식 약 10억 달러 규모를 매수
- 미중 마드리드 회담: 일요일부터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갈등이 더 고조되지 않았다는 안도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마드리드 회담에 앞서 양국은 상호 무역 압박을 이어갔음.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23곳을 거래 제한 리스트에 추가.
토요일에는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반도체 무역 정책이 중국 기업을 차별했는지에 대한 반차별 조사, 미국산 아날로그 칩 수입에 대한 덤핑 조사를 개시.
월요일에는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가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
이러한 상황에서 마드리드 회담이 진행됐는데, 양국은 틱톡에 대한 기본적 합의에 도달.
참고로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 매각 기한은 9월 17일이었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번주 금요일에 통화해 틱톡 합의에 대한 세부내용을 확정할 예정.
관세와 수출 통제 등 포괄적인 무역 합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시급한 현안인 틱톡 협상에 진전을 보이며 10월 APEC이나 트럼프의 방중 등 추후 미중 정상회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