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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완화를 기대하면서 달리고 있지만 걱정도 함께 하고 있는 시장. 하지만 우려를 낮춰주는 AI 성장 기대
■ 통화완화를 기대하면서 달리고 있지만 걱정도 함께 하고 있는 시장.
하지만 우려를 낮춰주는 AI 성장 기대
신속한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높이지 못한 경제지표들.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3% 증가.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 (CPI) 변화율 0.38%에 미치지 못하는 0.2% 증가를 예상.
CPI로 조정한 실질 기준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할 거라고 시장은 예상했지만, 0.25% 증가.
명목 기준으로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0.6% 이상 강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실질 기준으로는 증가율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음.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 수요가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구매하려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물가 부담에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음.
이번 지표만으로 어느 한 쪽 시나리오의 손을 들어주는 건 어려움.
8월 소매판매를 반영한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는 3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를 3.11%에서 3.41%로 상향 조정.
개인소비지출의 성장률 기여도를 1.54%p에서 1.85%p로 상향 수정한 영향.
이런 지표를 참고하고 있을 FOMC는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전망.
관세가 가격에 빠르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도 아님.
8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물가 압력을 높이고는 있음.
그러나 달러 약세의 영향을 발라내서 조정해 보면, 여전히 해외 수출업자들이 관세 부담을 분담하고 있음.
따라서 신속한 통화완화보다는 조금씩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상황을 지켜보려 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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