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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시장의 둔화가 확인되면 명분을 잃을 위험관리 인하
■ 고용시장의 둔화가 확인되면 명분을 잃을 위험관리 인하
- 9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00~4.25%로 25bp 인하.
파월 의장은 이번 인하는 위험 관리 (risk management) 인하라고 언급하면서 정책금리는 보다 중립적인 스탠스로 이동했다고 평가.
지난 7월 FOMC에서 인하를 주장했던 월러와 보우만 이사도 25bp 인하를 주장했으며, 월요일 상원 인준이 통과된 마이란 연준 이사가 빅 컷을 주장.
이로 인해 첫 질문부터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독립성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변.
다만, 이후 파월은 한 명의 투표권자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설득력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발언.
데이터와 경제를 이해하고 결정하는 것이 연준의 DNA이며, 이것이 연준이 일하는 방식이라고 언급.
파월은 빅 컷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없었다고 발언했는데, 마이란 연준 이사의 빅 컷 주장의 논리가 탄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 물가보다는 고용시장의 위험을 더 높게 보고 있는 연준.
파월은 관세로 핵심 상품 가격은 올라가고 있으며, 더 올라갈 것이라고 평가.
새롭게 발표된 물가 전망치에서도 올해 PCE와 핵심 PCE는 기존과 같은 3.0% 및 3.1%로 유지됐지만, 2026년말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6%로 상향 조정.
다만,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느리고 더 적다고 (slower and smaller) 평가하면서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일회성일 것이라고 평가.
또한, 서비스 물가는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반면, 성명서에서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는 문구가 삭제됐으며, 파월은 고용시장은 더 이상 강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고용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
또한, 파월은 최근 고용자수의 증가는 실업률이 유지될 수 있는 적정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발언.
실업률이 여전히 낮고 경기가 강하다고 평가했지만, 고용시장의 하방 위험에 대응해 인하를 단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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