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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 삼성전자 +79%, SK하이닉스 +52%
-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실적 가시성 확대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익과 밸류의 동시 확장 국면 진입
■ 2026년 영업이익 증가율: 삼성전자 +79%, SK하이닉스 +52%
ㅡ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HBM 출하량 확대와 메모리 수익성 향상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 (DS 영업이익 43.3조원, +167% YoY)에 힘입어 64.2조원 (+79% YoY)으로 예상되어 2018년 (58.8조원)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HBM 출하 비중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63.8조원 (+52% YoY)으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 지속될 전망이다.
■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실적 가시성 확대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ㅡ 2028년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HBM 포함한 의미 있는 D램 공급 증가는 평택 P5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이 본격화되는 2028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BM 중심의 투자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 D램의 공급 증가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6~2027년 D램 시장은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장기 실적 가시성 확대로 이어져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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