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물가 상승 압력 약화,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 마진 서프라이즈 강화

US Market Pulse
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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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을 하회한 9월 CPI에 안도하며 증시 상승
  • 양자컴퓨팅 기술 진전 발표에 IBM과 AMD 상승, 에너지부의 전력망 관련 규제 완화 제안에 원전주 상승
■ 예상을 하회한 9월 CPI에 안도하며 증시 상승

- 9월 CPI: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1% 안팎 상승해 신고점 경신.
이번주 10월 FOMC를 앞두고 공개된 9월 CPI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점에 안도.
헤드라인과 근원 CPI는 각각 전월 대비 0.3%, 0.2% 상승해 컨센서스 (0.4%, 0.3%)를 밑돌았음.
의류나 가구 등 물가 상승세가 강해진 일부 품목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근원 CPI의 상품과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은 약화.
이는 약한 수요를 반영.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2주 전 시장 예상을 하회했던 예비치 결과에서 추가로 하향 조정.
10월 S&P 글로벌 PMI를 보면 최종재 재고가 늘어나고 있는데,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고객 확보를 위해 기업들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격을 전가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

- 제조업 감원: 10월 S&P 글로벌 PMI에서 주목해야 할 또다른 부분은 제조업 고용 약화.
3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수요 부진과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커지는 마진 압박을 상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
실제로 최근 실적 발표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이 인력 감축 계획을 공개.
GM은 200명 이상의 해고 계획을 발표했는데, 올해 1월과 8월에 이은 세 번째 감원.
타겟은 1,000명의 직원 해고와 800개의 미충원 직책 삭제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발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전 세계 인력의 4%를 줄이겠다고 발표.
P&G는 전부터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데, 2027년까지 비제조 부문에서 최대 7,000명을 줄일 예정.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번 감원의 목표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개선이라고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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