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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에 합의하면서 패권 경쟁의 시간을 번 미중.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확인되는 AI 전략의 디테일 차이
 
        ■ 휴전에 합의하면서 패권 경쟁의 시간을 번 미중.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확인되는 AI 전략의 디테일 차이
미중 휴전 기간 동안 수혜 입을 국가와 산업에 집중.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를 1년 유예하기로 함.
미국은 펜타닐 관세를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고, 중국은 미국 대두 1,200만톤을 올해 구매하고 2028년까지 매년 최소 2,500만톤을 구매하기로 합의.
여러 조치들이 나왔지만, 양국이 상호 협력에 한 걸음씩 더 다가간 게 아니라 상대에게 겨누었던 칼을 잠시 거두는 결정을 했음.
이번에 상대방이 무엇을 겨누고 있는지를 보면서 두 나라 모두 자국의 약점을 확인.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을 확보했으므로, 두 나라의 정책이 어디를 향할 지에 대한 방향이 더욱 뚜렷해졌음.
중국의 희토류 위협에 속수무책이었던 걸 감안하면, 미국은 원자재 부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전망.
호주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브라질, 그리고 중국이 최근 수 년 동안 영향력을 강화한 아프리카와의 협력에도 열을 올릴 전망.
이 과정에서 미국의 관세 강도는 완화될 수 있음.
중국과 패권 전쟁이 한창인 AI 시장에서 격차를 벌리기 위해, 대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 완화에도 속도를 낼 것.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과의 협력에도 힘쓰겠지만,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대만보다는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의 관계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이식하는 데에 집중하고 일본은 엔 약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있으며 양국의 군비 증강을 지원할 전망 (10/30).
중국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지원해서 미국 반도체 의존도를 대폭 낮추는 정책을 지속하고, 미국이 위협한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쏟을 것.
중국이 미국 농산물 수입을 언제든 끊을 수 있도록 수입처 다변화를 지속하면서, 남미 국가들의 수혜는 계속될 것.
이렇게 양국이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국가와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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