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명절 연휴 소비 데이터의 시사점

KB Asia Monitor
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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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절에 이어 청명절도 여행객 증가 vs. 1인당 소비규모 감소
  • 연휴 기간 여행 트렌드 쇼핑 → 서비스 소비 (대도시 근교 여행, 지역 축제 방문, 체험 위주)로 이동
  • 고용시장 부진으로 P가 아닌 Q 위주 소비 흐름, 감성소비 트렌드 지속 전망
■ 춘절에 이어 청명절도 여행객 증가 vs.
1인당 소비규모 감소


지난 4월 4~6일 중국 전통 명절인 청명절 연휴가 마무리되었다.
올해 청명절 연휴 소비는 춘절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여행객 수는 1.4억 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나, 1인당 소비 규모는 455위안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2026년 춘절: 여행객 6.0억 명, 전년 대비 +19.0% 증가 / 1인당 소비 1,348위안, 전년 대비 -0.2% 감소).
2026년 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전국 단위 봄, 가을 방학 도입 지침이 발표되면서, 올해 청명절은 예년과 달리 봄방학과 겹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당 소비 규모가 감소한 점은, 현재 소비 성향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 연휴 기간 여행 트렌드 쇼핑 → 서비스 소비 (대도시 근교 여행, 지역 축제 방문, 체험 위주)로 이동


청명절 연휴는 3일로 짧은 일정인 만큼 여행 수요는 ① 근교 국내여행과 ② 근거리 해외여행 (한국, 태국 등)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여행 콘텐츠 측면에서는 전통 문화 체험 (도자기, 유교 문화 등)과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춘 꽃 축제가 주요 선호 활동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항저우, 뤄양, 쑤저우 등 관련 관광지로 수요가 집중되었으며, 관련 관광 패키지 매출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청명절 박스오피스는 글로벌 트렌드와 유사하게 OTT 채널 선호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면세점의 경우 하이난 시내 면세점 정책 변경 (연간 한도 확대, 구매 횟수 상향, 즉시 인도 서비스 도입 등)에 힘입어 매출액, 고객 수, 구매 건수가 각각 전년 대비 +14.8%, +19.6%, +10.1% 증가했다.
다만 하이난 면세점 역시 1인당 소비 규모는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매출 증가는 프로모션에 따른 구매 물량 확대가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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