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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백화점 vs. 편의점 판매 디커플링, 약한 소비심리 반영
- 중국 관광객 수 증가율과 대조되는 신용카드 소비규모, 쇼핑 & 외식이 아닌 의료웰니스 소비에 집중
- 중국 소비 트렌드는 과시형에서 가성비로, 재화에서 서비스로 이동 중
■ 중국 백화점 vs.
편의점 판매 디커플링, 약한 소비심리 반영
중국 물가지표는 공급발 충격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판매 채널별로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고가 재화 비중이 높은 백화점 판매는 감소한 반면 (3월 -0.1%, 2월 +1.0%), 저가 필수소비재 중심의 편의점 판매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3월 +8.3%, 2월 +6.4%).
이러한 흐름은 부진한 고용 환경과 가처분소득 둔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2월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내 고용전망지수는 76.3으로, 1월 (77.2) 대비 하락했다.
또한 2026년 1분기 전국 주민 1인당 실질 및 명목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각각 +4.0%, +4.9%로 둔화되며 2023년 1분기,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4월 들어 일부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주택가격은 L자형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가전, 가구, 인테리어 자재 등 부동산 연관 소비의 유의미한 회복도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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