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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의 우려보다 크지 않을 수 있는 유가의 2차 파급효과
■ 한은의 우려보다 크지 않을 수 있는 유가의 2차 파급효과
ㅡ 2차 효과를 걱정하고 있는 한은.
지난 17일 한은은 물가 안정목표 점검 회의에서 유가 상승에도 아직까지는 석유류 제품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물가 상승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평가.
하지만, 국제유가 충격에 석유류 제품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만, 공업제품 (석유류 제외)과 서비스 물가는 14~18개월의 시차를 두고 가장 크게 반응한다고 평가.
2008년과 2022년 유가 충격 이후 공업제품 (석유류 제외)과 외식 제외 개인 서비스는 가격이 상승.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한은이 전망한 것과 같이 2차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브렌트유는 80달러 부근을 기록하며, 한은이 지난 5월 수정전망에서 전제한 하반기 국제유가 가격 (95달러)을 큰 폭으로 하회.
물론, 미국과 이란의 첫 영구적 종전 대면 협상은 80분만에 종료되면서 최종적인 종전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며, 한은이 언급한 것과 같이 에너지 수급이 정상화되는데 상당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재차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음.
하지만, 국제유가 선물은 근월물이 원월물보다 가격이 높은 백워데이션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은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에너지 공급이 안정화될 것을 반영하고 있음.
오히려 지난 18일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이란의 에너지 수출 제재 해제와 UAE가 OPEC에서 탈퇴하면서 자유롭게 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27년부터 석유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
국제유가가 90달러 수준에서 등락한 시기가 3개월 가량으로 과거에 비해 짧으며,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압력이 낮다면 유가 상승에 따른 2차 파급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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