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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i K3가 촉발한 AI 인프라 과잉론
- 과잉론의 전제는 "수요의 규모가 고정돼 있다"
- Bottom-up으로 본 국내 실수요 3.5~11.3GW, 설계용량 5.0~20.5GW
- 계획은 18.4GW로 커졌지만, 2028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상면은 145~220MW
- 관심 종목: SK텔레콤, LG유플러스
■ Kimi K3가 촉발한 AI 인프라 과잉론
2026년 7월 Moonshot AI가 공개한 Kimi K3는 2.8조 파라미터 MoE에 100만 토큰 컨텍스트를 지원하면서 입력 100만 토큰당 3달러, 출력 15달러를 제시했다.
GPT-5.6 Sol 대비 40~50%, Claude Fable 5 대비 70% 낮은 가격이다.
시장의 우려는 세 단계로 확장됐다.
프런티어 모델 사업자의 가격 결정력 약화,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회수 가능성, 그리고 GPU·HBM·데이터센터에 대한 최종 수요 둔화다.
7월 중순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과 KOSPI 하락 과정에서 이 논쟁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 과잉론의 전제는 "수요의 규모가 고정돼 있다"
과잉론의 산식은 단순하다.
필요 인프라 = 총 업무량 × 업무당 연산량 ÷ MW당 처리능력.
MoE의 낮은 활성 파라미터, GB300의 MW당 토큰 처리량, DSX MaxLPS의 전력 여유분 회수가 분모를 키우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델 조달 비용이 0에 수렴하면서 AI를 쓰는 기업과 업무가 늘고, 사용 단위가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바뀌며, 장문맥이 요청당 부하를 키운다.
Kimi K3가 출시 이틀 만에 신규 구독을 중단한 것은 효율화가 설비 여유가 아니라 공급 병목을 만들었다는 초기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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