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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실적으로 본 AI 시장 ? 수요 부족이 아니라 공급 능력의 싸움
- 컴퓨트 가격은 오르고, 병목은 전력 인프라와 냉각
- 월 20만대 GB300과 분기 400억 달러 Capex, 사이클은 2027년에도 이어진다
■ 스페이스X 실적으로 본 AI 시장 - 수요 부족이 아니라 공급 능력의 싸움
실적 발표 하나가 한 달간의 AI 조정을 되돌렸다.
지난 한 달간 AI 하드웨어 대형주 시가총액이 약 1.6조 달러 줄고 AI 클라우드 사업자의 자금조달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가 과연 회수되는지에 대한 증거를 기다리고 있었다.
스페이스X가 그 답을 먼저 내놓았다.
3분기 매출 146억 달러 (+161% YoY)와 조정 EBITDA 88억 달러에 이어 2027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컨센서스 (약 23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330~370억 달러로 제시했고, 컴퓨트 투자의 회수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밝혔다.
발표 다음 날 스페이스X는 7.8% 올랐고,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 상향이 더해지며 S&P 500 0.58%, 나스닥 1.05%, 다우 0.69%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방어주에서 AI 하드웨어로 자금이 되돌아왔고, 합병 검토 특별위원회 구성 발언으로 테슬라도 3.4%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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