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日 신임 총리와 통화…"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이시바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셔틀외교를 지속하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양국 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4.10.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