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국제사회 신뢰·지지 확보할 기회"

2025.0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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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국제사회 신뢰·지지 확보할 기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해, "우리의 위상을 확인하고,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는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정상급 다자외교 무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가 소통하고 합심하여 남은 기간 대내외 상황에 흔들림 없이 정상회의 및 제반 행사를 속도감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를 개최하여 의장국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경주 정상회의뿐만 아니라 연중 전국 각지에서 200회가량의 각급별·분야별 회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회의 주간에는 세계 경제인이 참여하는 최고경영자회의와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도 열린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인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사 의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등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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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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