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장내파생상품 첫발 뗐다…"금융위 인가 완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토스증권이 장내파생상품 시장 진출의 첫발을 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의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신규 등록신청 인가를 받았다.
향후 토스증권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경우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같은 장내파생상품도 토스증권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열린 회의에서 토스증권이 신청한 장내 파생상품 중개업을 업무 단위에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최종 인가는 지난 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론칭 일정은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사항"이라며 "연중 론칭을 바라지만 준비할 사항이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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