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하락…대외 강세·外人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2분 기준 전일 대비 0.75bp 하락한 2.627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 대비 3bp 하락했고 3년은 3.5bp 하락했다.
5년은 전장보다 4.25bp 내린 2.5700%를 기록했다. 10년은 5.25bp 하락한 2.6300%를 기록했다.
미국 채권시장이 강세 분위기로 전환된 데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스와프 리시브(매수)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최근 스와프의 현물 대비 상대적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외국인이 그간 재정거래 유인 축소로 특은채 등을 대량 매도했던 것을 채우는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어 "단기 스와프는 CD 금리 변동이 있을 때 추세가 크게 나오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조용했다"고 덧붙였다.
CRS(SOFR) 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6bp 하락한 2.1000%를 기록했다. 5년은 3.5bp 하락한 2.0850%, 10년은 3.5bp 하락한 1.990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구간별로 다르게 움직였다.
1년 역전 폭은 5.25bp 확대된 -52.75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0.75bp 축소된 -48.5bp를 나타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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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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