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옥타·트윌리오, 신규 배당 유망주"

2025.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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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옥타·트윌리오, 신규 배당 유망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옥타(NAS:OKTA)와 트윌리오(NYS:TWLO), 덱커 아웃도어(NYS:DECK) 등은 풍부한 현금 보유액을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모건스탠리가 18일(미국 현지시각) 분석했다.

모건 스탠리가 배당금 지급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선정한 기준은 시가총액의 5% 이상인 순 현금 보유를 가지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이 3%를 초과하는 기업들이다.

여기엔 몰리나 헬스케어(NYS:MOH), 비바 시스템즈(NYS:VEEV), 아리스타 네트웍스(NYS:ANET), 유아이패스(NYS:PATH) 등도 포함돼 있다.

옥타





지난해에는 메타 플랫폼스(NAS:META)와 알파벳(NAS:GOOGL), 세일스포스(NYS:CRM) 등 빅테크 기업들이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들 종목의 배당 수익률은 아직 1% 미만으로 미미하지만, 메타의 경우 배당금을 5% 인상한다고 밝히는 등 서서히 배당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몰리나 헬스케어





몰리나 헬스케어는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10.9%에 달하며 최근 투자은행 웰스 파고는 몰리나의 주식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트윌리오의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144달러에서 상향조정했다. 옥타는 최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과 이익을 거뒀으며 올해 1분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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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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