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1.90/ 1,372.10원…12.10원↓

NDF, 1,371.90/ 1,372.10원…1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7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7.20원) 대비 12.1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71.90원, 매도 호가(ASK)는 1,372.10원이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미국이 일본·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 통화가치 절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추측이 잇따르면서 하락했다.

미국과 일본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이 일본에 엔화 절상을 요청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이 한국에도 원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까지 전해지면서 달러는 다시 한번 크게 흔들렸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보도 설명자료에서 "미국과의 환율 협의는 실무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며 "양국은 외환시장 운영 원칙 및 환율 정책에 대해 상호 간의 이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588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3.63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274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17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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