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6%·김문수 32%·이준석 10%…정권교체 55%[NBS]
이재명 46%·김문수 32%·이준석 10%…정권교체 55%[NBS]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6%를 얻어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것으로 22일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5%p와 3%p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40·50대에서 각각 65%, 56%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60·70대에선 김문수 후보가 47%, 56%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같은 연령대에서 각각 42%, 36%의 지지를 받았다.
30대에선 이재명(45%), 김문수(26%), 이준석(19%) 후보 순으로 지지세를 보였다.
10·20대(18~29세)에선 이재명(30%), 이준석(26%), 김문수(17%) 순이었다.
응답자 55%는 민주당 등 구 야권으로 정권이 교체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34%는 국민의힘 등 구 범여권이 정권을 연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8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선 응답자의 42%가 이재명 후보가 가장 잘했다고 답했다.
28%는 이준석 후보를, 19%는 김문수 후보가 잘했다고 뽑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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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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