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2일)

2025.05.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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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2일)



▲BOJ 정책 심의위원 "日경제 하방 위험 증가…금리 조정은 지속될 듯"



- 노구치 아사히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은 22일 "미국 관세로 인해 일본 경제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노구치 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일본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관세는 실질 소득과 소비에 타격을 주고 고용과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해외 경제에서 비롯된 일본 경제의 하방 위험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 달리오, 中 관련 경고…"트럼프의 무역 재편은 필수"



-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미국의 적자와 중국의 부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달리오는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기술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으며,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관계 재편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기술을 만들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사라질 존재라고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월마트, 1천500명 감원 등 구조조정 추진



-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NYS:WMT)가 운영 간소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약 1천500명의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CNBC가 22일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글로벌 기술 부문과 미국 내 매장 전자상거래 물류팀, 광고 부문인 월마트 커넥트 등 일부 부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구조조정에는 일부 기존 직무 폐지와 새로운 직무 창출도 병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美 국채 금리, 亞 시장서 혼조…장기물 상승 지속



- 2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4.5%와 5% 레벨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0bp 오른 4.6040%에 거래됐다.







▲日 5월 제조업 11개월 연속 위축세…美 관세 여파(상보)



- 5월 일본의 제조업 경제가 1년 가까이 위축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공장 활동이 미국의 관세 여파로 계속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S&P글로벌은 일본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골든 돔' 수혜주…RTXㆍ록히드마틴 등 방산주 주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골든 돔(Golden Dome)' 미사일 방어체계가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CNBC가 2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골든 돔의 수혜를 받을 방산기업으로는 RTX(NYS:RTX)와 록히드마틴(NYS:LMT), 노스럽그루먼(NYS:NOC), L3해리스(NYS:LHX) 등이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 특히 L3해리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접 언급되기도 했다.







▲"테슬라ㆍ애플로빈ㆍ로빈후드 여전히 매력적"



- 테슬라(NAS:TSLA)와 애플로빈(NAS:APP), 로빈후드(NAS:HOOD)는 기술주 반등 국면에서 여전히 매수할 매력이 높은 종목이라고 에바 아도스 ER셰어스 최고투자전략가가 말했다. 아도스 전략가는 21일(미국 현지시각)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테슬라의 성장성에 여전히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EV) 기업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복합 요소가 결합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日 증시, 美 장기 금리 상승에 하락 출발



- 22일 일본 증시는 미국 장기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02.16포인트(0.81%) 내린 36,996.8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83포인트(0.47%) 내린 2,720.05를 나타냈다.







▲日 3월 핵심기계류 수주 전월비 13% 급증…예상치 크게 상회(상보)



-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가 3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3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전월 대비 13% 늘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른 시장 예상치 1.6% 감소를 크게 웃돈 결과다.







▲美유통업체 타깃 실적 부진, 소비 위축 '탄광속의 카나리아'



-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업체 타깃(NYS:TGT)의 실적 부진은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CNBC가 2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타깃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3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인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2억7천만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3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61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나이키, 주요 제품 가격 인상…관세 인상 대응 분석



- 나이키(NYS:NKE)가 이번 주부터 성인용 신발, 의류, 장비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CNBC가 2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관세 부과로 인해 소매업계의 수익성이 압박받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나이키의 성인용 의류 및 장비 가격은 제품에 따라 2달러에서 최대 10달러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코어위브, 20억 달러 채권 발행 소식에 주가 19% 급등



- 엔비디아(NAS:NVDA)의 지원을 받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NAS:CRWV)가 20억 달러(약 2조7천5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9% 급등했다. 21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2030년 6월 만기인 채권을 9.25%의 이자율로 발행했다. 이번 발행 규모는 당초 예고했던 15억 달러보다 5억 달러 증액된 것이다.







▲트럼프 "패니매·프레디맥 상장 매우 진지하게 고려"(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출금융기관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의 주식시장 상장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을 상장하는 방안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윌리엄 풀티 연방주택금융청장 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은 매우 잘 하고 있고, 많은 현금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제 때가 된 것 같다. 계속 지켜봐 달라"고 했다.







▲캐나다 재무 "베선트 만남서 '美 최대 수출국' 역할 모색"



-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는 미국 수출의 최대 고객"이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만남에서 캐나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올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의장국으로, G7 재무장관은 전날부터 사흘간 앨버타주 밴프에 모여 글로벌 경제 및 금융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G7을 기본으로 돌아가게 하고 무역 불균형과 비시장적 관행 해소에 집중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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