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명분없는 단일화 꼼수, 국민이 외면할 것"

2025.05.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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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명분없는 단일화 꼼수, 국민이 외면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논란과 관련,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저들의 명분없는 정치 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말자"며 "오직 단 하나 대선의 역사적 의미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만 되새기며 정권 교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퇴행적 낡은 세력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분위기 거칠어 질 거다"며 "각종 비방과 거짓 흑색선전이 난무 할텐데 그럴수록 우리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와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저들이 보수 통합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국민 대통합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참석하는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5.26 kjhpress@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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