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세 지속…외국인 1만계약 넘게 순매수
국채선물 상승세 지속…외국인 1만계약 넘게 순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6일 오후 강세를 지속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틱 상승한 107.5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만1천81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천93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오른 119.5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841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550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 채권운용 본부장은 "이번 주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둔 데다 성장률 전망 또한 어두운 상황이다 보니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3년물 기준 2.3%를 밑도는 수준에서 금통위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60.50원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1,360원대 초반에서 낙폭이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국고5년물은 2.480%에 2조9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7조9천250억원이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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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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