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1360원대 하단 지지…1.80원↑
[서환] 달러-원, 1360원대 하단 지지…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양상을 보였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80원 오른 1,366.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68.00원에 개장한 후 한때 1,365.4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하지만 달러화 매도 압력은 누그러졌다.
달러화가 1,360원대로 하락하면서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하단을 떠받쳤다.
달러인덱스는 98.94대로 약간 내렸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전일 미국 시장이 휴장이었던 만큼 달러 자체의 큰 움직임은 없었다"며 "달러-원 환율도 1,360원에서 1,375원 정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에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달러-원 환율 방향성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지만 하단을 확인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42엔 하락한 142.3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오른 1.13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48원을, 위안-원 환율은 190.35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35%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48위안으로 하락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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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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