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0일)

2025.05.3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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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켓 브리핑](30일)



*5월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40%↑ 나스닥 0.3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50bp 하락한 4.424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99.348로 전장 대비 0.565포인트(0.565%) 하락

-WTI : 전장 대비 0.90달러(1.46%) 내린 배럴당 60.94달러

*시황 요약

△뉴욕증시 3대 대표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

뉴욕증시는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둘러싼 법원의 판단에 휘둘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 전강후약 흐름.

호실적을 낸 엔비디아는 3%의 상승세를 탔고,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 유지.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기 대비 연율로 -0.2%의 역성장을 한 것으로 수정 집계.

속보치(-0.3%)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으나 세부 내용은 실망스러웠음.

미국 경제의 주요 동력인 개인소비 증가율은 1.2%로, 속보치 대비 0.6%포인트 하향.

개인소비와 기업투자를 합친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 증가율은 2.5%로 0.5%포인트 낮춰졌음.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 동안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4만명.

이는 직전주 대비 1만4천명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23만명)도 상회. 직전주 수치는 22만6천명으로 1천명 하향 조정.

△미국 국채가격은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섰음. 구간별 금리 낙폭은 거의 비슷.

미국 주간 실업지표 등이 부진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7년물 입찰 결과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림.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폭은 50bp에 가깝게 확대.

미국 달러화 가치는 사흘 만에 하락.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올해 1분기 소비지출 증가율이 하향된 데다 주간 고용지표까지 부진하게 나오자 99대 초반으로 후퇴.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의 추가 증산 가능성과 미국 관세 관련 소송의 불확실성 속에 하락.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하방 압력을 막기에는 역부족.

*데일리포커스

-美 항소법원, 트럼프 관세 복원…무효 판결 일시 중지(상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효력을 일시적으로 되살렸음.

항소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한 상호 관세 및 펜타닐 대응 관세가 무효라는 1심 법원 판결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키는 명령을 승인.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52[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52]

-연준 쿠글러 이사 "美 자산, 안전피난처 지위 약화 가능성 주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피난처(safe-haven) 역할을 해온 미국 금융자산의 지위가 약화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제기.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준 주최로 열린 워크숍 연설에서 "나는 안전자산 선호(flight-to-safety) 이벤트 발생 시 미국 금융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금융안정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 왔다"고 밝혔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9[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9]

-백악관 "트럼프, 파월 만나 '금리인하 안한 것은 실수'라 말해"(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을 만나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을 두고 "실수"라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음.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대통령과 나는 회의 후 연준이 발표한 성명을 모두 봤다. 그 성명은 맞는다"고 말했음.

그러면서도 "하지만, 대통령은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을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했다"고 강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2[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8142]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대만 '단오절'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830 일본 5월 도쿄 근원 CPI

▲0830 일본 4월 실업률

▲0850 일본 4월 소매판매

▲0850 일본 4월 산업생산

▲1235 일본 JGB입찰 2년물

▲1400 일본 4월 주택착공

▲1500 독일 4월 소매판매

▲1700 유로존 4월 기업대출

▲1700 유로존 4월 가계 대출증가

▲1700 유로존 4월 총통화(M3) 공급

▲2100 독일 5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4월 근원 PCE 물가지수

▲2130 미국 4월 개인 지출

▲2130 미국 4월 도매 재고

▲2130 미국 4월 개인 소득

▲2130 미국 4월 소매재고

▲2130 미국 4월 상품 무역수지

▲2245 미국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2300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0120(31일) 미국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0830 미국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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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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