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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대로 보기 2: 하락의 끝에서 나오는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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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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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대로 보기 2
심리가 악화하고 급락이 나타나면서 “언제 다시 심리가 안정을 찾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들었고, 10월 12일 KB주간전략 ‘보이는 대로 보기’를 통해 짧게는 1.5개월에서 길게는 5개월이 걸렸음을 분석했었다 [표1].
그 기간에는 단기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악재에 민감해진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신저가로 하락하는 급락도 계속해서 출현할 수 있다.
때문에 보이지 않는 추세를 판단하기보다 추세가 보일 때 대응할 것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금은 단기반등이 나온다면 어디에서 나올지 고민할 시간이라고 판단하고, 그 후보로 낙폭과대 성장주를 제시했다.

하락의 끝에서 나오는 신호는?
두 번째로 들 수 있는 궁금증은 “어떤 신호가 심리가 안정을 찾아간다는 신호일까?”다.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과거를 참고해보면 공통점이 있다.
‘개인거래비중이 높은 성장성과 스토리가 주 재료인 주식에서 투매 (Panic Selling)가 나올 때’가 하락의 막바지였다.
[표2]는 급락일 당시 그 해의 개인거래비중이 높았던 상위 5개 업종의 KOSPI 대비 상대수익률과 나머지 업종의 상대수익률을 비교한 것이다.
시장의 급락이 개인거래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비롯됐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마지막 급락의 신호를 잡아볼 수 있었다.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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