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틈새전략 두 가지 고배당주일수록 배당락일 주가하락폭이 크다. 따라서 연말 배당투자를 노리고 있다면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배당락일 낙폭을 상쇄할만한 ‘적절한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수익 차원에서 KOSPI200 종목 중 배당수익률 21위~50위권의 종목이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실현하는 그룹이었다. 2018년 기말 예상배당수익률로는 2.7~3.8%에 해당하는 그룹이다. 본문에 리스트를 제시했다.
배당락일 KOSPI200 추종 ETF와 KOSPI200의 괴리를 이용하면 소폭의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ETF는 배당락에 예상배당금을 NAV에 더하면서 기준가격 하락이 상쇄되기 때문이다. 이 움직임 때문에 KOSPI200 추종 ETF와 KOSPI200의 배당락일 수익률이 차이가 난다. 물론 지수가 ETF NAV의 상승폭을 무시할 만큼 하락하면 손실의 리스크는 있다.
규모별 1월 관심종목 대형주/중형주/소형주를 대상으로 1월을 앞두고 주목해볼 종목 리스트를 제시했다. 대형주 중에서 12월 대차잔고 감소 상위종목이다. 대차잔고 비중 감소가 많이 일어난 종목이 1월 성과가 우월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101위 ~ 300위 중형주는 EPS성장률 예상치가 높은 종목의 평균적인 성과가 좋았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연초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다. 소형주는 12월에 고가/저가를 경신한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가종목에서 차익실현 욕구, 저가종목에서 하락지속 리스크가 있는데, 서로 간의 리스크를 상쇄하며 절대수익을 달성했던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