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대한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1,000원에서 10,000원 (12M Fwd. BPS ? Target PBR 0.92배)으로 9.1%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Sustainable ROE 9.8%, 무위험 이자율 1.9%, 시장위험프리미엄 7.8%, 베타 1.1, 영구성장률 1.0%를 가정한 ROE-PBR 모델로 산정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19.5%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4분기 실적은 원자재가격 상승, 제품믹스 변화, 성과급 등의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
두산인프라코어는 2018년 4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1조 7,833억원 (+8.2% YoY), 영업이익 1,420억원 (-7.7% YoY, 영업이익률 8.0%)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매출액 1조 9,356억원, 영업이익 1,871억원)를 하회했다. 중소형제품 비중 증가, 원자재가격 상승, 성과급 지급 등의 영향으로 자체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고, 자회사 두산밥캣의 영업이익도 프로모션 비용지출 증가 등으로 컨센서스를 약 100억원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