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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번에 몰려온 정치리스크. 연금 개혁은 지속될 것

KB 해외분석 | 브라질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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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의회의 갈등으로 확대된 연금개혁 불확실성

보우소나루 행정부가 들어선지 채 100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연금 개혁 불확실성과 함께 정책
추진력 약화 우려로 인한 브라질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의회에 연금개혁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으나, 의회는 번번이 거부감을 표출했다.
하원은
정부의 예산안 증액 요청을 거부했고, 노동자당 (PT) 등 11개 당은 농촌, 노인 및 장애인
연금수정안의 폐지를 요구, 보우소나루 경제팀의 핵심 정책을 거부하고 있다.
테메르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표결하자는 일부 정당의 목소리도 나왔다.
게지스 장관은 “연금개혁의 강도가
기존보다 약해질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의회 청문회까지 불참, 불확실성을 키웠다.

■최근의 불확실성은 개혁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

정부와 의회의 협상을 통해 1차 연금개혁안 (향후 10년간 1.16조 헤알 절감)보다는 강도가
감소할 수 있다.
여전히 연금개혁은 유효하며 최근의 노이즈는 개혁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창민 이창민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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