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시즌 트레이딩에 앞서 드는 궁금증 지난주 삼성전자를 필두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투자자 입장에서 실적시즌에 가질 가장 큰 궁금증은 “서프라이즈가 나온 종목을 사도 될까?” 또는 “쇼크가 나온 종목을 팔아야 할까?”일 것이다. 아니면 역발상으로 “서프라이즈 이후 팔아야 할 종목은 무엇일까?”와 “쇼크 이후 반등하는 종목은 무엇일까?”도 있다. 오늘 자료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쏟아지기 앞서, 서프라이즈와 쇼크에 대응할만한 종목을 찾아보았다.
실적시즌 대응할 종목을 찾는 방법 2012년 이후 모든 종목을 대상으로 매출 또는 이익의 서프라이즈/쇼크가 발생한 날 이후 수익률을 함께 추적했다. 수익률은 실적을 발표한 다음 날 시가와 실적발표 이후 5영업일이 지난 후의 종가를 비교했다. 실적이 발표되고 하루 동안 서프라이즈/쇼크를 판단할 시간을 가진 후 약 1주동안 주가의 반영여부를 점검하는 것이다. 서프라이즈 이후 상승하고 쇼크 이후 하락해 올바른 방향으로 반영하는지, 서프라이즈 이후 하락하고 쇼크 이후 상승해 반대방향으로 반영하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