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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만 가시화된다면 더 없이 좋을 인디아

KB 해외분석 | 인디아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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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인디아 총선, 모디 지지율은 순항 중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인디아 총선이 5월 19일 (23일 발표)까지 진행된다.
관전 포인트는 ‘모디 총리의 재신임과 BJP의 과반의석 차지 여부’다.
모디 총리는 지지율에 부정적인 경제 이슈를 부각하기보다는, 민족주의 기반의 애국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인디아국민회의 (INC)의 라훌 간디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자도 없다.
전체 543개 의석의 15% (80석)를 차지하는 우타프라데시 (Uttar Pradesh) 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디아국민당 (BJP)의 단일 다수당 지위 여부도 판가름 날 것이다.


■ 인디아 중앙은행, 6월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 (중립→완화)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점증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25bp의 금리 인하, 통화정책 스탠스의 변화가 예상된다.
4월 통화정책보고서에서는 인디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에서도 통화정책 스탠스의 혼선이 발생했다는 변 (辨)을 기술한 점이 흥미롭다.
단기 통화정책 전망을 위한 베이스 시나리오도 수정했다.
2018년 10월 시나리오와 차이점은 ‘물가 압력 완화, 글로벌 경기 전망 하향, 재정적자 확대’다.
루피 환율이 안정적인 만큼 높은 실업률 해소, 경기 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상반기에 추가로 실시되어야 하반기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창민 이창민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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