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탑다운과 바텀업의 전망 KB증권 하반기 코스피 상단은 2,320pt로 13.6% 상승여력이다. 그런데 시장 기업분석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를 합산한 KOSPI는 2,700pt가 넘어 상승여력 35.2%다. 탑다운 (투자전략)과 바텀업 (기업분석)이 21.6%p 차이로, 역사상 가장 크다. 탑다운 상승여력은 2018년 말에 예상한 2019년 연간전망 평균인 18.0%에서 하락했다 (-4.4%p). 바텀업 상승여력도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1.7%p 내려왔다. 탑다운 전망이 내려오고, 바텀업도 함께 내려오는 국면인 것이다. 아직 둘의 괴리는 넓지만, 부진한 펀더멘탈로 인해 바텀업 전망이 점차 내려오면서 괴리 축소의 기미가 보인다. 짧게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괴리가 축소될 때 어땠을까?
괴리가 좁혀질 때 생긴 일들 괴리가 좁아진 적은 최근에도 있다. 2016년 전망시즌인 2015년 말 까지 탑다운 전망은 비관적으로 변하고 바텀업은 상승여력을 올리며 밝게 전망했다. 이후 2017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