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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바닥, 바닥

KB Quant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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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바닥: 펀더멘탈, 수급, 가격
KB증권의 하반기 업종 테마는 ‘펀더멘탈이 바닥에서 올라오거나 바닥을 지나는 업종’이다.
장사는 되지만 (자산회전율은 유지되지만) 남는 게 없는 (비용이나 영업 외 요소가 악화되며 ROE가 낮은) 상태인 업종을 바닥으로 진단했다.
그 이후 악화됐던 비용구조가 개선되는 (영업이익률이 반등) 업종을 바닥에서 올라오는 업종으로 꼽았다.
여기에 두 가지 ‘바닥’ 개념을 더 살펴보았다.
수급과 가격이다.
수급의 바닥은 거래가 한산하고 변동성도 줄어있는 ‘빈집’상태인 업종이다.
KOSPI의 거래규모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KOSPI의 거래대금 하락폭보다 더 크게 거래대금이 하락한 업종을 꼽았다.
가격의 바닥은 PBR이 과거 5년대비 낮아진 업종을 골랐다.
이 기준으로는 PBR이 낮지 않은 업종을 세는 것이 빠를 정도로 많은 업종이 바닥인 상태였다.

■바닥잡기는 짧게
펀더멘탈, 수급, 가격 모두 바닥상태인 업종은 철강, 기계, 소매(유통)이다.
펀더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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