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1차 투표 통과된 연금개혁. 10년물 6.7%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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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화된 연금개혁.
10년물 국채금리 6.7% 전망 유지
연말 브라질 국채 10년물은 6.7%, 헤알화는 달러당 3.7헤알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7월 10일 기준 10년물 금리는 7.21%, 환율은 3.75달러/헤알).
하원 연금개혁의 1차 투표가 통과되면서 연금개혁이 더욱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원의 2차 투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말 혹은 10월 초 상원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연금개혁이 이뤄질 것이다.


■ 379표로 통과된 1차 연금개혁 하원 투표
연금개혁이 하원의 1차 투표에서 통과됐다.
지난 7월 10일 하원은 9시간의 토론 끝에 1차 투표에서 찬성 379표 (반대 131표)로 통과시켰다.
하원 표결에서 연금개혁이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했으나 필요 정족수 (전체 513표 중 60%인 308표)보다 큰 표 차이로 통과됐다.
여론조사에서 연금개혁의 찬반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의원들 대부분이 연금개혁에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반대하던 일부도 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