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해외에서도 완판 - 갤럭시 폴드의 완판 행진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9월 18일 (현지시간), 영국 / 프랑스 / 독일 /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했는데, 준비한 물량이 반나절도 안 돼 판매 완료되었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출시 전 새벽부터 대기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져 국내 (1차 예약 9월 6일, 2차 예약 9월 18일 모두 완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해외에서는 환율 등의 영향으로 국내보다 높은 출고가가 책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완판을 달성했으며, 9월 중 미국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갤럭시 폴드의 흥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폴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짐에 따라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조기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 42만대, 2020년 323만대를 거쳐 2021년에는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