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론칭한 ‘Disney+’, 전일 디즈니 주가 1.35% 상승 11월 12일 (현지시간) 오전, 디즈니는 새로운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OTT) 채널인 ‘Disney+ (디즈니 플러스)’를 오픈했다. 월간 구독료는 6.99달러 (연 69.99달러)로 넷플릭스의 9달러 (최저 요금)보다 낮다. 이는 최근 구독료 가격 상승 트렌드에 역행하는 다소 파격적인 가격이다. Disney+는 로쿠, 아마존 파이어, 크롬캐스트,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안드로이드, 크롬북스 등의 기기를 지원한다.
TV Show 7,500편, 영화 600편 탑재 Disney+는 5개의 하위 채널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로 구성되어 있으며 TV Show (드라마 등) 7,500편과 영화 600편을 제공한다. 론칭 첫 날 디즈니는 어벤저스 앤드게임 등 마블 영화 16편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콘텐츠는 신규로 공개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The Mandalorian’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