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구글 클라우드 게이밍 ‘스타디아 (Stadia)’ 론칭 11월 19일 (현지시간), 구글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스타디아 (Stadia)’가 정식으로 론칭했다. 기존 인기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 ‘어세신 크리드 오디세이’, ‘저스트 댄스 2020’, ‘툼레이더 시리즈’ 등을 포함 총 22개의 게임이 공개되었으며, 발매 예정 게임인 ‘마블 어벤저스’, ‘워치독스’, ‘사이버펑크 2077’도 추가될 계획이다. 경쟁 기업인 소니의 PS Now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800여개의 게임을 제공 중이다.
이변은 없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서비스 구글 스타디아도 인풋랙 (지연현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출시 당일 일부 유튜버들은 지연현상이 심각하다며 관련 영상을 업로드 했다. 구글은 30ms의 자체적 지연현상을 언급했지만, 美 언론들은 200ms의 지연현상이 발생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스타디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게임기 본체를 데이터 센터에 넣고 원격으로 플레이하는 만큼 통신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지연현상은 5G 통신기술이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GSMA는 글로벌 5G 수요는 2025년에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