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디아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경쟁 강화 예상 11월 론칭한 Disney+ (OTT: 비디오 스트리밍)의 가입자가 2,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스트리밍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스트리밍 공룡들의 시선은 인구 13억의 인디아 시장을 향하고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집계에 의하면 인디아 인구 13억 중 절반이 온라인 상태이며, 향후 4년 안에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가치가 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디아: 높은 인구수, but 낮은 소비액 ? 광고형 무료 스트리밍 인기 2018년 기준, 인디아의 연간 1인당 GDP는 2,015달러로 미국의 62,641달러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글로벌 가격 수준의 스트리밍 구독은 부담스럽다. 이러한 이유로 인디아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케터 (eMarketer) 집계에 의하면 유튜브의 2019년 인디아 구독자는 2.7억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했다. 반면 유료 모델을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의 2019년 구독자수는 810만명으로 아직은 유튜브에 비해 적다. 하지만 2019년 가입자 증가율이 32.5%에 달하는 등 유료 시장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