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매출 성장 만큼 높은 시장의 기대 / AMD

미국주식 News+

4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AMD는 주요 제품인 라이젠 (Ryzen)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분기 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나 시장의 기대치도 그만큼 높았다.
Non-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0.32달러로 이전분기대비 77.8%, 전년동기대비 4배 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간신히 넘어섰다.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0.15달러로 시장 예상 0.26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21.3억달러 (+50.0% YoY)로 예상치인 21.1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67.3억달러 (+4.0% YoY), 주당순이익은 0.64달러 (+39.1% YoY)가 나왔다.

컴퓨팅 & 그래픽 부문 매출 70% 성장 (YoY)
컴퓨팅 & 그래픽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9.0% 증가한 16.6억 달러를 기록했다.
프로세서 유닛 선적량은 지난 6년내 가장 많았고 그래픽 유닛 선적량은 전년대비 2배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6억 달러 (+46.9% YoY)가 나왔다.
같은 분기 동안 16코어 라이젠9 3950X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24/32 코어 버전의 3세대 Gen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출시됐다.
또한 7나노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의 판매도 시작했다.
해상도 1080p를 위한 라데온 RX 5500XT와 RX 5600XT GPU가 소개되었으며, 모바일 라데온 5000 시리즈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