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타 부사장 댄 하우저 퇴임 결정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TTWO US)는 자회사 록스타 게임즈 (Rockstar Games)의 공동 창립자 겸 부사장 댄 하우저 (Dan Houser)가 작년 초부터 휴식기를 거쳐 2020년 3월 11일에 퇴임 한다고 전했다. 하우저는 록스타 역대 매출을 달성한 GTA 5 (Grand Theft Auto)를 포함, 맥스 페인 3, 레드 데드 디렘션 2의 제작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록스타 게임즈는 그의 형제이자 공동 창립자인 샘 하우저 (Sam Hauser)가 맡는다. 샘 하우저는 GTA의 3D 환경과 3D엔진을 이용한 현실적 도시 개발에 기여했다.
GTA 6 일정에 영향? 주가 4.6% 하락 하우저의 퇴임 발표 당일 (2월 5일, 현지 시간) 테이크투의 주가는 4.6% 하락했다. 그의 퇴임은 GTA 6의 발매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나온 반응이다. GTA 시리즈는 록스타 게임즈를 세상에 널리 알린 게임이다. GTA 5는 역대 판매량 3위 (1억 1천만장)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달러 판매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선정됐다. GTA 온라인은 출시 이후 7년 동안 많은 기록 (플레이어 수)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