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밖 시선 넓히기: 턴어라운드와 상승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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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밖의 종목으로도 시선을 넓히는 차원에서, 실적을 통해 주목해볼 종목군 두 가지를 제시한다.
실적 턴어라운드와 실적 상승추세가 좋은 종목들이다.
4분기와 2019년 실적도 돌아봤다.

■IT 밖 시선 넓히기: 턴어라운드의 상승추세

마무리된 2019년의 실적과 다가올 2020년 실적을 같이 감안했을 때 긍정적인 차원에서 관심 갖고 볼만한, 특히 IT이외의 종목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목 리스트 두 개를 제시한다.


■턴어라운드: 매출 먼저 이익 다음

보통 턴어라운드는 실적이 나빠졌다 좋아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재무제표상으로는 매출이 먼저 반등하고 이익이 따라 오는 경우가 많다.
매출이 성장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아직 과거보다 낮고 2020년 이익성장률도 높은 기업만 꼽아보면 LG화학, 포스코케미칼, 현대차, 하이트진로, NAVER 등이다 (본문 [표1] 참고).
업종으로 묶어보면 최근 투자심리와 실적 모두 좋지 못한 소비관련 주식들 (유통, 음식료)이 다수다.
턴어라운드는 기업의 구조개선 (비용감소 등)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턴어라운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기업을 추정해보면 CJ제일제당, SPC삼립, 동원산업, 이마트 등이다.
매출성장률과 매출원가율의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