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한, 미 금리 역사적 저점 경신. 코로나19에 달려있지만 점차 레벨 부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FOMC 인하 및 상반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전망하며 미 10년물은 이 경우의 정책금리 1.25%가 1차 상단이 되다가, 점차 이를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 3월은 코로나19 뉴스가 방향성 결정 및 슈퍼 화요일이 변동성 요인인 가운데 미국 10년 금리는 빅 피겨 1%에 대한 기술적 저항은 예상된다. 한국도 미국에 영향 받아 국고 3년 금리가 지난해 8월의 사상 최저치인 1.09%를 하회할 수 있지만, 1%에 접근할수록 레벨 부담도 예상된다. 2월 금통위 전후 플래트닝 대응을 권고했으나 제시한 장단기 스프레드 밴드의 하단에 접근 중이며 레벨 부담 시 스티프닝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해외 국채: 코로나19로 차별화되고 있는 유로존 금리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일 10년물 금리는 전저점 (-0.70%)까지 하락할 수 있다. 안전자산 수요 증가와 ECB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유로존 내 국채 금리는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탈리아와 같이 정부부채 비율이 높고 국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들과 독일간의 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이다. 1.08%인 원-유로 스왑레이트 (1년물)는 1.25%까지 개선될 것이다. 스왑레이트가 개선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단기물을 이용해 헤지를 하고, 이후에 장기물로 헤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