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차별화되고 있는 유로존 금리 유럽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독일 10년물 금리는 전저점 (-0.70%)까지 하락할 수 있다. 안전자산 수요 증가와 ECB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유로존 내 국채 금리는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탈리아 같이 정부부채가 높고 국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들과 독일간의 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이다. 1.08%인 원-유로 스왑레이트는 1.25%까지 개선될 것이다. 스왑레이트가 개선된 이후 헤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유럽 등 서방국가도 코로나19의 영향권으로 진입 유럽과 미국 등 서방국가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1,694명이다. 90%가 이탈리아 북부에서 발생했지만,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도 나타나면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내 확진자 수 증가로 유럽의 경계감도 높아졌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은 독일, 프랑스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국가간 사람의 이동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CDC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