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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주 비중 20%대 유지, 금융주 비중 축소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점검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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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공포 확산, 美 주요 증시 11~12%대 하락
팬데믹 공포감이 확산되며, 美 증시는 지난 1개월간 20% (S&P 50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에너지 업종은 41.33% 하락했고, 그 뒤를 금융 -25.96%, 산업 -25.73%, 원자재 -23.12%가 뒤따랐다.
방어주 성향이 강한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는 각 -12.42%, -12.70%로 시장 대비 낙폭이 적었다.

■ 금융주 자사주매입 중단 선언: ROE에 부정적 영향 예상
지난 15일 (현지시간) 주요 8개 투자은행들은 1분기 말부터 2분기까지 자사주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침체에 따라 개인과 소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자금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은행주는 미국에서 IT 업종 다음으로 자사주매입을 많이 하고 있었다.
자사주매입 중단 시 은행주의 EPS 증가율 대비 BPS 증가율이 높아져 ROE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15년 (2005~2019년)간 금융주 12MF EPS CAGR은 -0.5%로 BPS CAGR 1.4%를 하회하고 있다.
중단을 선언한 은행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C US), 골드만 삭스 (GS US), JP모건 (JPM US), 모건 스탠리 (MS US), 스태이트 스트릿 (STT US), 웰스파고 (WFC US), 뱅크 오브 뉴욕 멜론 (BK US), 씨티그룹 (C US)이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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