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 40억 달러 규모 예정 자사주매입 중단 AT&T (T US)가 모건스탠리와 진행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ASR (Accelerated Share Repurchase: 투자은행에서 자사 주식을 매수) 계약을 포함 모든 자사주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AT&T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연성 유지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직원 보호, 글로벌 5G를 포함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 지난 분기 (4Q19) 주주환원, 순이익의 2.4배 AT&T는 지난 2019년 4분기부터 자사주매입을 강하게 늘리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동이 걸렸다. 2019년 4분기 AT&T의 자사주매입 규모는 20.1억 달러로 분기 전체 순이익의 83.9%에 달한다. 같은 기간 배당금 37.3억 달러를 더하면 총 주주환원 (Gross Payout Ratio: 배당과 자사주매입의 합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은 239.5%에 달할 정도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