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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or’를 ‘Endure’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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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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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가 다가오면서 실적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이어질 실적 전망 하향을 반영해 이익성장에 대한 눈높이를 다시 세우고, 수요충격을 버틸 업종과 종목을 찾아보았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이익전망 변화
KB증권은 4월 3일 ‘Perfect Storm ? 코로나19 여파와 그 이후 글로벌 경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예상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번지면서, 2020년 글로벌 경기침체를 전망했다.
때문에 기업실적 전망도 수정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은 2019년 대비 +2.6% YoY, +14% YoY (컨센서스 3개 이상 종목만 합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적추정치 하향은 이미 진행 중인데, 매출액은 연초대비 -3.3%, 영업이익은 -11.3% 내려왔다.

■추가 하향을 반영한 이익 전망 시나리오
지금까지 실적전망 하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상반기 추정치를 내리는 것에 집중됐다.
하향이 멈추고 지금의 전망을 달성한다면 좋겠지만 (Best 시나리오), 하반기에도 영향이 이어지는 것을 가정하면 한국 기업 매출성장률은 2019년 대비 -1.06%, 영업이익 성장률은 +1.48%로 전망됐다 (Base 시나리오).
그보다 심각한 팬데믹 지속으로 추가 하향폭을 더 키운 Worst 시나리오는,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49% 감소, 영업이익은 -6.92% 감소한다.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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