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 UTC와 합병 완료. 주가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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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유나이티드 합병 완료, 전일 주가 15% 상승
레이시온은 지난 4월 3일 (현지시간)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UTC: United Technologies)와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전일 (4/6) 주가는 15.28% 상승했다.
레이시온은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는 F-35 스텔스 전투기에 엔진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합병에 앞서 UTC는 자회사인 캐리어 (Carrier: 에어컨 개발)와 오티스 엘리베이터 (OTIS Elevator)를 분사시켰다.
합병 이후 공식 명칭은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Raytheon Technologies)’이며 종목 코드는 RTX US로 거래된다.
시가총액은 757.1억 달러로 록히드 마틴 (LMT US)의 988.0억 달러보다 낮고, 보잉 (BA US)의 702.6억 달러를 상회한다.

■기존 레이시온 1주 →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2.3348주
기존 레이시온 (RTN US) 주식은 4월 3일 시장 개시 전에 거래가 중지되었으며, 1주당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주식 2.3348주로 변경된다.
기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의 주주는 보통주 지분을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의 지분으로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