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물로 환 헤지 이후 장기물로 롤오버

KB FX Swap

■단기간 악화된 원화 CRS.
외국인들의 재정 차익거래로 개선될 것
0%까지 상승했던 1년물 CRS는 -0.2%까지 재차 악화됐다.
달러의 추가 약세 압력이 낮아진 가운데, 대북 불확실성의 확대 및 코로나19 발생을 두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이로 인해 -80bp 내외에서 등락하던 스왑베이시스도 -100bp까지 악화됐다.
다만, CRS의 악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0%까지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CRS 하락으로 달러-원 스왑레이트가 하락하면서 외국인들의 재정 차익 거래 요인은 재차 높아졌기 때문이다.
-0.4% 내외까지 달러-원 스왑레이트가 반등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순매수는 소폭 둔화됐지만, 스왑레이트가 반락하면서 외국인들의 채권 매수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한국 조선업체들의 높은 LNG선 수주 가능성도 CRS 개선 요인이다.
아직 정식 수주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지만, 계약 체결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계약이 체결된다면 2021년부터 계약금 수취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