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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놓을 수 없는 성장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전략 | 8월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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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주 비중 유지, IBM, 에릭슨 턴어라운드 예상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성장주와 방어주를 혼합한 전략을 유지한다.
비즈니스 모델에서 성장을 기록하고 주주환원율이 높은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 중인 애플, 아마존, 구글 등 대형 기술주와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IBM, 에릭슨을 포함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될 경우 마스터카드, 나이키, 코카콜라의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
월마트와 코카콜라는 필수 소비재에 속하며, 주가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포트폴리오 성과
8월 6일 기준,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의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은 13.42%로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를 8.6%p 상회하고 있으며, 1년 누적수익률은 44.65% (S&P 500 대비 +22.8%p)를 기록 중이다.

■ 시장보다 높은 성과: 에릭슨, 인튜이티브 서지컬,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7월 한 달간 가장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인 주식은 에릭슨 (+24.2%, ERIC US)이며, 그 뒤를 인튜이티브 서지컬 (+20.3%, ISRG US),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17.5%, TTWO US), 애플 (+16.5%, AAPL US), 아마존 (+14.7%, AMZN US)이 뒤따랐다.
에릭슨은 북미 시장의 견고한 5G 수요와 중국 시장의 신규 계약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5G 인프라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실적은 우려했던 것만큼 저조하지 않았다.
특히 새롭게 발표한 ‘확장 이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용 의료 로봇 ‘다빈치’에서 이용 가능한 기기를 기존 10개에서 12~18개로 늘리고 품질과 내구성을 높였다.
언택트 수요에 강하게 반응했던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6월 미국 전체 시장 비디오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테이크투의 게임은 6월 북미 매출 상위 10위에 3개가 올라가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테이크투의 4~6월 디지털 온라인 매출액은 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게임 매출에서 나오는 견고한 이익 성장과 자사주매입은 자기자본이익률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세환 김세환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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