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헤지. 장기물 이용한다는 기존 전망 유지 달러-원은 장기물을 이용해 헤지한다는 기존 전망 (7/23, 크지 않은 추가 개선 여력. 장기물을 이용한 헤지 전략 유효)을 유지한다.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 요인으로 인해 CRS 1년물은 0.075%까지 개선됐다. 이로 인해 1년물 달러-원 스왑레이트는 -0.25%로 다른 만기보다 크게 개선됐다. 매입 강도는 약해질 수 있지만, 국내 채권 금리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만큼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로 인해 단기물의 환 헤지 비용은 소폭 개선될 수 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1년물 등 단기물을 이용해 롤오버 하기보다는 장기물로 환 헤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과거에 비해 장기물의 환 헤지 비용이 개선됐으며, 만약 통화정책 정상화가 시작된다면 금융위기 이후처럼 미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한은보다 클 수 있기 때문이다 (7/8, CRS 상승으로 개선될 환 헤지 비용. 장기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