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S, CRS 커브 전략으로 환헤지 전략 수정. 단기물을 이용한 롤오버 달러-원은 장기물을 이용해 헤지한다는 기존 전망에서 단기물을 이용해 롤오버 하는 전략으로 수정한다. 외국인들의 재정차익 거래로 인해 1년물 달러-원 스왑레이트는 -0.18%까지 개선됐다. 이로 인해 1년물과 2년 이상 만기와의 헤지 비용 차이가 확대되면서 장기물로 헤지했을 때의 이점이 낮아졌다. 또한,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매수세로 인해 CRS 커브의 역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연준의 인플레이션 용인으로 미 달러 IRS 커브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통화정책 정상화 시 한은의 금리인상이 미 연준보다 빠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 CRS 커브 역전 현상 지속.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매수세 때문 CRS 커브는 장단기 역전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 펜데믹 이후 악화됐던 CRS는 1년물 등 단기물 위주로 개선됐다. 이로 인해 CRS 커브는 장단기가 역전됐다.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의 금리로 인한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매수세 때문이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잔고는 152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유 채권의 듀레이션은 3.81년까지 감소했다. 미국 및 유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