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지난 9/11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금호산업 측에서 HDC현대산업개발에 계약해제가 통보되었음을 알림
-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당일 공시를 통해 매도인 측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본 건의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도인 측의 선행조건 미충족에 따른 것으로 법적 검토 이후 관련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밝힘
- 인수 불발로 계약 당사자인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 간 2,500억원의 계약금 반환 소송이 진행될 전망
■불확실성 해소 긍정적이나 1) 심화된 업종 디레이팅과 2) 본업의 부진이 부담
- 작년 하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기 시작 -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으로 그간 디스카운트 요소로 여겨졌던 M&A 불확실성 해소된 점 긍정적. 인수불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지난 8/20 이후 약 23.8% 상승